삼성전자와 소니, 비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소니  삼성 
 설립배경
 두 명의 창업자(모리타, 이부카)가 2차 세계대전 후, 벤처형태로 설립   일제시대 무역상으로 창업한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출발 
 기업이념
 (강조점)
 새로운 것 추구
워크맨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반도체는 전자산업의 쌀'
전자 산업의 기간이 되는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임무
 주력사업
 전자 사업 외
영화, 음악과 같은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업 비중 높음 
 삼성 전자는
전자 산업에만 집중
(삼성그룹은 보험, 금융, 중공업, 화학 등 다양한 산업 진출) 
 사업구조
 B2C (Business to Consumer)
최종 소비자 대상으로 전자제품, 영화, 음악, 보험 등의 서비스 제공
 B2B (Business to Business)
반도체, LCD 패널 - 부품사업의 성격이 짙음
휴대폰 - 소수의 통신 사업자 중심으로 판매

이와 같이 서로 주력하는 사업 분야가 다른 두 기업을 직접 맞대어 비교하는 것은 일견 적절하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두 기업을 비교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소니와 삼성전자는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경쟁 부문 : 디지털 가전 (TV, DVD, 오디오,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

협력 부문 : S-LCD (생산 합작투자)       삼성 LCD기술 + 소니 제품개발 기술
삼성전자 → 디램, 플래시메모리 공급     소니 → 이미지 센서(CCD), 베터리


2. 전자 산업에서 급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두 기업의 사례를 비교하는 것은 유용할 것이다.

소니 : 네트워크 기술에 투자하여 하드웨어와 영화, 음악 등 콘텐츠의 시너지를 추구

삼성전자 : 핵심 부품에 집중



3. 두 기업 모두 글로벌 기업을 지향한다.

아시아 기업들이 향후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을 추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련 내용 (추출, 요약)

삼성전자 스스로가 잘 알고 있는 가장 큰 취약점은 삼성전자 제품의 대부분이 일상재이거나 일상재화의 압력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다. 일상재란 제품의 차별화가 어렵고, 가격 이외에는 경쟁 방법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수직 계열화

 삼성전자는 주요 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상하고 있다. 이들 부품을 사용하여 완제품을 만드는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는 생산원가를 낮추고, 디자인 및 개발, 생산 측면에서 스피드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계열 내 부품 공급업체를 통해 단순히 낮은 원가로 구매할 뿐 아니라, 이들을 연결한 공급망관리(SCM)를 만들어 납기일과 재고를 현저하게 줄이고 있다.

창의력 있는 제품개발 능력의 부족

 삼성전자의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일상재적 성격이 강하고,  산업표준이 있으며, 기술 발전의 트레젝토리, 즉 진화발전 방향이 분명하게 보이는 제품의 생산에서만 강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우위를 보이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LCD, LCD TV, 휴대용 통신단말기가 그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창의적인 디자인과 소프트웨어의 뚜렷한 기술의 로드맵이 없는 사업에서 삼성전자의 성과는 그다지 좋지 않다.

 비메모리는 상담에서 디자인, 생산, 판매까지 걸리는 기간이 1년 정도로 장기적이며, 시장의 변동으로 고객이 제품개발을 포기할 경우 연구개발을 사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비메모리에는 전략적 비전을 갖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장기적인 신뢰관계, 창의적인 엔지니어, 그리고 자유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반도체업계의 차세대 캐시카우 비메모리 http://blog.naver.com/naulboo/70030203854 
메모리와 비메모리 차이점_지식인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dir_id=10405&docid=2335127&qb=67mE66mU66qo66asIOuwmOuPhOyytCBUVg==&enc=utf8§ion=kin&rank=2&sort=0&spq=0&pid=fxuz5z331zsssa5Za88ssv--172937&sid=SxCfD5iTEEsAADbmL44  
비메모리 반도체 http://blog.naver.com/bestsunmul/60030356474

비메모리 부분에 약한 삼성전자는 공동개발과 라이센스를 통해 여러 업체로부터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고, 외국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비메모리 사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자 했으나 기대한 것 만큼의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따라서 최근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사업에서도 특히 시장 규모가 크고, 기술 진보의 방향이 뚜렷하며, 대량생산의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즉, 메모리의 특성과 비슷한 비메모리에 집중하는 것이다. DDI(Display Driver IC)와 모바일용 칩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또한 메모리의 우위를 활용할 수 있는 메모리칩과 그의 복합칩에 주력하고 있다. 복합칩은 하나의 칩 안에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고, 멀티칩은 기능이 다른 여러 칩을 하나로 묶어내는 기술이다.

1999년, MP3 플레이어 옙'Yebb' 프로젝트 시작.
애플의 아이팟보다 일찍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세 가지 이유로 인해 실패했다고 지적할 수 있다.

첫 번째. 삼성전자가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제품 디자인과 광고 등에서 소비자들의 기호를 맞추지 못했다. 

둘 째. MP3플레이어가 소형이다보니 매출액이 그다지 크지 않아 경영진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이는 삼성전자 특유의 '메모리 컬처'에 기인한다. 즉, 과감하게 투자한 후 원가절감 경쟁에 뛰어들고 동시에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강점인데, 이러한 점은 메모리와 TV같이 매출 규모가 큰 사업에 적합하다. 

세 번째. DRM(Digital Right Management)이나 유저 인터페이스와 같은 소프트웨어에 취약했다. 

삼성전자가 취약한 사업 부문인 비메모리 반도체, TV를 제외한 디지털비디오와 오디오, PC, MP3플레이어와 같은 최종 소비재들의 공통점은, 창의력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은 반면 삼성전자의 강점으로 알려진 '속도전과 과감한 투자'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은 삼성전자의 연구개발 부문이 진화발전 방향이 뚜렷한 기술에 집중한 것에도 기인한다. 

더보기



핵심 역량과 역량의 함정


 두 기업의 핵심역량  삼성

 빠른 의사결정 능력
일단 결정되면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실행중심 기업 시스템
생산에서의 효율성
 소니 


 '자유, 활달' 창업 이념하에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능력
 
 장점   비용절감
메모리와 LCD 등과 같은 일상재적인 부품에서 경쟁력을 가져다 줌
 연구 개발자의 개인적인 관심에 따른 기술 분야에 주력할 수도 있음
당장 실용화하기 어려운 기술 개발에 자원을 활용하는 경우 많음
 단점  
 창의력이 필요하고 고객의 수요에 충실히 대응해야 하는 비메모리 사업과 최종 소비자를 위한 완제품 개발에서 열세를 보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함
최고경영자의 전략을 실행하고 조직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데 적합하지 않음 (실행능력 부족) 



더보기


Posted by Lovegood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지구인과 소통하기
Lovegood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Yesterday2
Today1
Total8,857

달력

 « |  » 2018.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